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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동향] [세네갈] 경제동향 ('25.06.21..-27.)

부서명
유럽경제외교과
작성일
2025-07-15
조회수
45

(정보제공 : 주세네갈대사관)



세네갈 경제동향 ('25.06.21.-27.)



가. 정부,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 관련 ACWA Power 社와 계약 재조정 및 지분 참여


  ㅇ 정부는 6.29.(일) Grande C?te에 건설 예정인 해수 담수화 플랜트 프로젝트와 관련, 사우디 기업 ACWA Power社와 체결한 기존 계약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결정함.


      ※ 동 프로젝트는 하루 최대 40만 m³의 식수 생산을 목표로 하며, 세네갈 내부에서는 수자원 확보를 위한 국가적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음.


     - (기존 계약) ACWA Power 社 단독 투자로, 세네갈 정부가 연간 653억 Fcfa를 임대료로 30년 간 지급하는 내용임.


     - (수정 계약) 2024.10월 ACWA Power 社가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세네갈 정부는 재정 구조 및 지분 참여 방식을 전면 수정하기로 결정, 세네갈 정부는 총 600억 Fcfa*를 투자함.


         * 300억 Fcfa는 국가를 주주로 하여 프로젝트 회사의 지분에 참여하였으며, 나머지 300억 Fcfa는 담수화 공장을 급수망과 연결하는 공사 비용(인프라 구축)에 투자


나. 콜다 및 세디우 지역에 3,400헥타르 규모 농지 조성 예정


  ㅇ 세네갈 정부는 쌀 자급자족 달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, 콜다(Kolda)와 세디우(S?dhiou) 지역에 총 3,400헥타르의 농지조성 및 개발 사업(“미곡 가치사슬 개발 사업”)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바, 동 사업 목표는 국내 쌀 생산 역량을 구조적으로 강화하고, 계절 및 기후 변화에 관계없이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임.


      ※ 약 8억 Fcfa(약 130만 미불) 규모의 동 사업은 이슬람개발은행(IsDB)이 지원함.


     - 주요 사업은 △수자원 관리 기반시설 조성(수문 및 물 조절 시설 설치), △관개 시스템 보강(태양광 펌프 및 지하수 개발), △농지 접근성 향상(다리, 진입로 설치)로 구성됨.


다. 세네갈-중국 간 전략적 교통 인프라 협약 체결


  ㅇ 중국을 방문한 송코 총리는 6.24.(화) 세네갈 육상교통개발기금(FDTT), 세네갈 도시교통금융협회(AFTU), 중국아프리카투자개발공사(CAID)를 포함한 중국 협력사들과 “세네갈-중국 전략적 교통 인프라 개발” 관련 협약 체결식에 참석함.


     - 동 사업은 중국 버스제조사 Yutong 社와 Zhenhuai Construction Group社가 함께 진행하며, △가스·전기 버스 조립 및 생산 공장 설립, △차량 4만 대 교체, △향후 5년 내 도시 및 광역 버스 6천대 교체, △현대식 버스터미널 건설 및 개보수, △휴게소 및 친환경 충전소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함.


라. 송코 총리, 세네갈-중국 민간 경제포럼 주재


  ㅇ 중국 항저우를 방문한 송코 총리는 6.22.(일) APIX(세네갈 투자진흥청) 주최로 열린 세네갈-중국 민간 경제포럼을 주재한바, 동 포럼에서는 △‘세네갈 비전 2050’ 주요 사업 소개, △교통, 보건, 산업, 주택 부문 협약 체결, △투자 유치를 위한 세제 및 규제 개혁 추진 약속, △민간-민간, 공공-민간 파트너십 강화 강조 등이 이루어짐.


     - 동 총리는 세네갈은 에너지, 수자원, 농업, 디지털 산업을 핵심 우선 분야로 지정했다면서 중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독려하였으며, 중국 측은 세네갈 내 투자 확대 의지를 표명하면서 특히 관광 산업과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 분야에 관심을 보였음.


마. 송코 총리, 中 방문 중 디지털 경제 중심 협력 강화 위해 알리바바 방문


  ㅇ 송코 총리는 6.22.(일) 중국의 주요 기술 기업들을 방문하며 디지털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바, 주요 일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혁신 기업인 알리바바(Alibaba)* 본사를 방문함.


     * 동 사는 스마트 물류, 클라우드 컴퓨팅, 인공지능(AI) 등 다양한 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며, ‘2026 다카르 청소년 올림픽’의 주요 파트너로서 세네갈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 중임.


바. 세네갈, 아시아투자은행(AIIB) 가입 추진


  ㅇ 송코 총리의 중국 공식 방문 계기, 세네갈 Abdourahmane Sarr 경제·계획·협력부 장관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(AIIB) 총재단 회의(6.26.)에 비지역 회원 후보국 자격으로 참석한바, 동 장관은 '세네갈은 AIIB에 가입하는 아프리카 최초 국가 중 하나'라면서 현재 회원국 가입 절차가 최종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함.


     - 또한, 세네갈은 AIIB 가입을 통해 인프라, 에너지, 교통 등 국가 핵심 분야 발전을 위한 저금리 및 장기 자금에의 접근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함.  끝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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