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정보제공 : 주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)
2025년 7월 2주 러시아 북서관구 경제 동향
【북극항로·북극 국가위원회 회의 개최】
o 7.9(수) 모스크바에서 북극항로·북극 국가위원회 회의가 치비스 무르만스크 주지사(동 위원회 위원장) 주재 하에 개최됨. 핵심 의제는 러시아의 <북극 개발 및 국가 안보 전략 2035>의 개정 및 보완이었음.
- 알렉세이 체쿤코프 러 극동북극개발부 장관, 예브게니 그리고리예프 상트시 대외관계위원장 등이 동 회의에 참석
- 러 극동북극개발부는 동 안보 전략을 2035년에서 2050년까지 연장하고, 최근 5년간 세계가 근본적으로 변화하여 새로운 지정학적 리스크, 경제적 현실 등을 고려하여 전략을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
【2025년 상반기 상트시 자동차 시장 동향】
o (승용차 판매량 전년 대비 27% 감소) 러시아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, 2025년 상반기 상트시 신차(승용차, 경상용차) 판매량은 전년 대비 27% 감소한 33,738대를 기록함.
- 러시아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% 감소한 607,478대 기록
o (AGR(舊현대차) 생산·판매량) 동 기간 AGR이 생산한 Solaris 생산량은 18, 250대, 러시아 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.8배 증가한 12,888대를 기록해 브랜드별 판매 9위를 기록함.
【북서 관구 수산물 수출입 및 해상무역항 동향】
o (무르만스크 수산물 수출 동향) 7.10(목) 러시아 농업감독청은 올 상반기 무르만스크 수산물 수출량이 전년 대비 21% 감소한 57,100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수출대상국들은 주로 EU, 중국, 한국, 아랍에미리트, 모로코, 우루과이 등이며, 총 어류 수출량의 73.2%가 EU로 수출
o (칼리닌그라드 수산물 수입 동향) 7.7(월) 러 농업감독청은 올 상반기 칼리닌그라드 수산물 수입량이 전년 대비 7% 감소한 15,500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특히 수산물 중 냉동 생선 수입량은 5천 톤 이상이며, 주로 중국(1,400 톤), 페로제도(1,400 톤), 모로코(747 톤), 에콰도르(502 톤), 튀르키예(260 톤), 한국(196 톤), 페루(170 톤) 등에서 수입
o (무르만스크 해상무역항 동향) 7.7(월) 무르만스크 해상무역항은 올 상반기 화물 처리량이 전년 대비 14.6% 감소한 6,238만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화물처리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및 대러 제재, 무르만스크항의 주요 처리 품목인 석탄 수출 및 수요 감소 등
o (칼리닌그라드 해상무역항 동향) 7.9(수) 칼리닌그라드 해상무역항은 올 상반기 화물 처리량이 666,214 톤으로 주로 연안운송(carbotage)을 통한 화물운송량이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발표함. 끝.